[일본여행]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거닐며 -2
자유여행이었던지라
시간이 참 많았습니다.
많았다기 보다는 그다지 시간에 쫒기지 않았다는 표현이 적당하겠군요
국제거리를 느린걸음으로 걸으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느리게 걸을 수 밖에 없네요
사진은 찍고 걷고 해야하니까요
이분들도 아마 관광객이겠지요
서로 한참을 머리를 맞대고 있더군요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낯선이들
기념품, 기타 상점이 참 많았습니다.
자유분방(?)하게 진열되어 있는 모자들
우리나라 현대 재래시장의 모습과 비슷하네요
선그라스 고르려면 한참을 봐야할듯
종류가 많네요
오키나와에서만 판다는 Orion맥주집
일본어를 모르니 주점인지는 모르겠다만 풍등이 걸려있는걸로 봐선..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일정한 패턴이 그려지는 사진
스타벅스가 있던 건물
저희는 여기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이동했습니다.
일본에까지 와서 스타벅스에 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뭐 정말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정확히 기억나는게 여기네요
버스기사님 오른쪽에 앉아계시니 여전히 낯서네요
개성넘치는 청년의 위풍당당한 걸음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는 시간에 찍은 사진
교통량이 꾀 있는 편이라 느꼈는데
경적소리는 한번도 듣지 못했네요
오키나와에선 차들이 우리나라에 비해 비교적 저속으로 달리더군요
여행내내 렌트카를 빌려 돌아다녔는데
답답하단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여행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지금은 조금만 늦게가도 칼치기에 경적에
난리가 나겠지요
이분은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고 계시더군요
이어폰으로 음악도 듣고요
무심코 지나쳐서인지 정말 뭘 그리는지 궁금해집니다
녹색등이 깜빡일때 찍은 사진입니다
꺼지는 순간 찍어 고장난듯 보이네요
거리를 가득매운 사람들
연식이 꾀 되보이는 택시들이 보이네요
오래됬지만 관리가 잘됬는지 깨끗해보이고요
자전거 타시는 멋쟁이 어르신
어딘가를 응시하는 청년
사진이란 그 어떤 시간도 멈추게 하는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게 딱 뭐라고 정의내리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어렴풋한 추억을 생생한 기억으로 만들어주기에 여행중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는 거겠지요
Canon 50mm f1.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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