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주] 모현캠핑장, 오포읍 카페 '오픈앨리'
[용인/광주] 모현캠핑장, 오포읍 카페 '오픈앨리'
2016.12.01초가을에 갔던 모현캠핑장입니다. 한동안 내부 공사 관계로 문을 닫았었는데 최근 다시 열었습니다. 뭐가 바뀐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장 고지대(?)에 있는 사이트에 자리를 잡고 1박2일을 보냈습니다. 저때까지도 날씨가 무더워 꾀나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내리쬐는 빛은 언제나 좋습니다. 초록빛 나무도 보고 따스한 햇살과 흙길을 걸을 수 있다는게 캠핑을 다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듯한 풀 가끔씩은 쪼그려 앉아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밀가루가 되어가는 아들입니다. 제 피부색을 안닮아서 다행입니다. 뭐 군대가면 타겠지만요. 아직은 아들 하나인데 동갑내기 친구와 같이 있으니 안심이 됩니다. 알아듣지 못할말로 서로 신호를 주고받습니다. 자기들끼리는 조금은 통하나 봅니다.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