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오키나와 만좌모(Cape Manza) 에서
만좌모를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갈대
그리고 푸른 하늘
오키나와에가면 한번쯤을 들린다는 곳입니다
렌트카를 타고 조금은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에 길치라 해외에 나가서도 헤맸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주차되있던 택시
바다위에 떠있는 넓은 배같습니다.
정말 드넓은 벌판입니다
'만명이 앉아도 충분한 벌판' 이라서 '만좌모'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지요
사람이 다닐수 있게 길을 아주 잘 닦아놓았더군요
저멀리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근심, 걱정 사라집니다
마치 세렝게티 초원을 연상케 합니다
가보진 못했지만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절벽과 푸른바다의 절경
만좌모를 찾는 이유이지요
높은곳에서 바라본 반대편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찔하네요
건너편에는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고
오키나와 북부쪽도 보입니다
시커먼 선글라스에 풍경이 보일까 모르겠습니다
구름색과 깔맞춤한 리조트
많은이들이 이곳의 절경을 눈으로 또 카메라로 담습니다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되는 수평선
코끼리 코모양의 절벽
누구든 이장면을 기억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진을 제일 많이 찍더군요
오랜시간을걸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코끼리모양의 석회암절벽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바닷물도 참 깨끗해보입니다
언제 또 볼 날이 있으려나
생각하기에따라 감동을 느낄수도 있고
생각하기에따라 감흥이 없을수도 있는 곳
자연이 주는 조용한 마음의 안식처같은 느낌이랄까요
국제거리나 아메리칸빌리지같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자연관광지
'만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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