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ity.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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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스냅] 돌스냅 촬영, 첫생일. 고양 한정식 '목향' 에서
[세레니티스냅] 돌스냅 촬영, 첫생일. 고양 한정식 '목향' 에서
2022.03.202021년 10월 분명 이날 아침까지만해도 날씨가 맑고 좋아서 느낌이 좋았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먹구름이... 찬바람이 불어 아이와 가족분들이 너무 추워하실 것 같아 30분 만에 짧고 굵게 촬영했던 기억 그러면서도 누군가의 뜻깊은 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는게 정말 뜨거운 감정을 느꼈던 작년 10월 어느날 -
[세레니티스냅] 돌스냅 촬영, 돌잔치, 군포 '플로렌스', 플로렌스 산본점
[세레니티스냅] 돌스냅 촬영, 돌잔치, 군포 '플로렌스', 플로렌스 산본점
2022.03.20군포 플로랜스 산본점에서의 촬영입니다. 야외 촬영이 가능한 포인트가 플로랜스 밖에 있는 광장인데요 벤치나, 나무들 앞에서 촬영하기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아 맑은 사진을 남길 수 있었고, 가족분들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라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890092250 -
[일본여행]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거닐며 -1
[일본여행]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거닐며 -1
2016.12.05오키나와 국제거리 입니다. 국제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간판에 일본어가 보일 뿐이지 서울 어느동네의 거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국제거리를 거닐며 마주한 장면들입니다. 빨간바탕의 간판은 뭔지모르게 중국 느낌이 나요. 아.... 중국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등산복이라... 우리나라 사람인가....? 전 개인적으로 거리 사진들을 좋아합니다. 만들어지지도 않고 자연스러운 그때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어서 입니다. 이 길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습니다. 이 곳 뿐만이 아니죠.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공간은 점점 없어져 갑니다. 사람을 향해 찍지는 않았는데 종종 카메라 렌즈와 눈을 마주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렬한 표정을 짓고있던 아주머니 오랜만에 보네요 전화번호부 나라를 막론하고 버.. -
[일본여행]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거닐며 -2
[일본여행]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거닐며 -2
2016.12.06자유여행이었던지라 시간이 참 많았습니다. 많았다기 보다는 그다지 시간에 쫒기지 않았다는 표현이 적당하겠군요 국제거리를 느린걸음으로 걸으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느리게 걸을 수 밖에 없네요 사진은 찍고 걷고 해야하니까요 이분들도 아마 관광객이겠지요 서로 한참을 머리를 맞대고 있더군요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낯선이들 기념품, 기타 상점이 참 많았습니다. 자유분방(?)하게 진열되어 있는 모자들 우리나라 현대 재래시장의 모습과 비슷하네요 선그라스 고르려면 한참을 봐야할듯 종류가 많네요 오키나와에서만 판다는 Orion맥주집 일본어를 모르니 주점인지는 모르겠다만 풍등이 걸려있는걸로 봐선..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일정한 패턴이 그려지는 사진 스타벅스가 있던 건물 저희는 여기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이동했습니다.. -
[일본여행]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에서
[일본여행]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에서
2016.12.07해질무렵 아메리칸 빌리지에 왔습니다. 여기는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죠. 마트, 레스토랑, 옷가게, 영화관, 자전거대여소 등이 입점해 있는 복합건물입니다. 저희도 간단히 허기를 달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차들이 많습니다. 주차라인은 아주 칼같이 지킵니다. 빛이 강렬하지 않은 해가 늬엿늬엿 저물어가는 시간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하면 대관람차를 빼놓을 수 없죠. 타지는 않았지만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곳에서 대관람차 사진 안찍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베스킨라빈스도 입점해 있네요 쇼핑객,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아내가 시키는대로 따라들어갔습니다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분주합니다 저희가 먹은 계란말이(?) 입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계란말이 비슷한데 제입.. -
[일본여행] 오키나와 더 부세나 테라스(The Busena Terrace) 호텔 리조트에서
[일본여행] 오키나와 더 부세나 테라스(The Busena Terrace) 호텔 리조트에서
2016.12.10오키나와 여행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은 숙소였습니다. 숙박으로 꾀 많은 돈을 지출했다고 생각했는데 투자한 만큼 가치가 있다고 할까요 깨끗한 객실, 바다가 보이는 수려한 전망이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체크인을 하려고 로비에 앉아있는데 음료를 가져다 주십니다 바다가 보이는 로비인데 햇빛이 너무나 강렬해 노출값을 적당히 잡는데 실패했네요 1/4000초의 셔터스피드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제 사진 실력이 모자란 탓이라 하겠습니다 각 층마다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묵은 객실은 바다가 보이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에 기분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아내는 지쳤는지 피곤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사진 소품으로 스펀지밥을 들고 왔는데 남.. -
[제주여행] 카페 앤트러사이트, 협재해변 -1
[제주여행] 카페 앤트러사이트, 협재해변 -1
2016.11.22저번달에 다녀온 제주 일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 가는날부터 심상치 않았던 날씨 협재해변을 찾았습니다. 언제봐도 시원한 바다색이 제주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아들녀석이 모래에 맨발이 닿는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한참을 머뭇거리다 신발을 벗어던집니다. 그리고는 내가 언제그랬냐는 듯 이곳저곳을 맨발로 뛰어다닙니다.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건가 봅니다. 아들이 부쩍커서 이제는 손을 잡고 걸어도 다닙니다. 티스토리 자동저장 기능 참 좋습니다. 이때쯤 임시저장을 누르려고 하니 자동저장되있는걸 보니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아들녀석 사진을 잘 찍어주려 인상까지쓰며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여행을 오면 작은 모래알조차 담으려고 하는 마음. 아들녀석은 신기한것 .. -
[제주여행] 인제주 게스트하우스, 카페 제주명월 -2
[제주여행] 인제주 게스트하우스, 카페 제주명월 -2
2016.11.22밤과는 사뭇다른 게스트하우스의 모습입니다. 전날 언제 흐렸냐는 듯 맑은 하늘이 반겨줍니다. 밤에는 눈여겨 보지 못했었는데 게스트하우스 건너편에는 이런 카페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짬이나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저 돌담일 뿐인데 마음이 편해서인지 모든게 아름답고 새롭게 보였습니다. 다만 햇빛이 너무나 강렬해서 마주보고 찍기엔 실력이 너무 모자른게 아쉬웠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이동하는데 아들녀석은 역시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잔디에 벌레라도 발견했는지 연신 바닥을 주시합니다. 무언가를 발견한듯 가르키는데 도무지 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속을 따뜻하게 채웁니다. 아들녀석이 많이 어려 사람 많은 곳에는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아침엔 한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커피와 카메라.. -
[제주여행] 카멜리아힐, 성이시돌목장 -3
[제주여행] 카멜리아힐, 성이시돌목장 -3
2016.11.23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햇빛은 강렬했고 그림자는 진했습니다.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문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산책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기(?) 좋은 곳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사람 없는 곳에서 찍었습니다. 아들녀석은 사진에 여간 관심이 없습니다. 아빠 보라고 했더니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꽃은 활짝 웃습니다. 요놈 상남잡니다. 아빠, 적당히 좀 합시다. 자연과 잘 어울리는 소품. 가을을 즐기려면 잠시 멈춰야 합니다. 녀석이 귀여운 척을 합니다. 까까를 얻어내기 위함입니다. 엄마, 아빠는 그 마음도 몰라주고, 원치않는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초점이 나가버렸지만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합시다. 성이시돌 목장에 왔습니.. -
[제주여행] 월정리, 지나쳤던 풍경들
[제주여행] 월정리, 지나쳤던 풍경들
2016.11.24차를 타고 이동하다 맑아진 하늘과 구름을 보고 멈춰 세웠습니다. 뒤늦게 너무 위험한 행동을 한건 아닌지 반성아닌 반성을 했습니다. 갈대를 주인공으로 구름을 조연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갈대를 보면 마음이 조금은 쓸쓸해지는 느낌입니다. 월정리 해변에 있는 일면식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간장새우덮밥을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들은 늘 제눈에는 보석같습니다. 옆에 사람들은 뭘 먹나 궁금해하는 표정입니다. 뭉게구름 카페 구좌상회작업실 라떼한잔을 마시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마당(?)만 찍어봤습니다. 날이 후덥지근하고 아들도 지쳐 있어서 더이상 기다리지는 않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카페 하이드 깔끔하고 심플한 곳이었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먼지하나 없이 .. -
[제주여행] 애월 팬케익 카페 살롱드라방 스냅
[제주여행] 애월 팬케익 카페 살롱드라방 스냅
2016.11.25제주에서의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와이프는 살롱드라방이 팬케익으로 유명하다며 꼭 먹어봐야겠다고 했습니다. 뭐 전 시키는대로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할즈음 주변에 건물들도 없고해서 잘 온거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오픈시간 전에 도착해 약 30분을 기다렸습니다. 테이블이 많지않아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자리를 다 채운다는 말을 듣고선 말입니다. 의자 2개로 견고하게 입구를 봉쇄했습니다. 아무도 들어가지 못할겁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유모차를 살살 몰며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주변은 시골마을 같았습니다. 사람의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는 집들과 공사중인 곳들이 있었습니다. 싱그러운 햇살도 좋고 공기도 맑았으며 무엇보다 마음이 편했습니다. 카페 옆에는 작은 사진관이 있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 -
[일본여행] 오키나와 만좌모(Cape Manza) 에서
[일본여행] 오키나와 만좌모(Cape Manza) 에서
2016.12.20만좌모를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갈대 그리고 푸른 하늘 오키나와에가면 한번쯤을 들린다는 곳입니다 렌트카를 타고 조금은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에 길치라 해외에 나가서도 헤맸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주차되있던 택시 바다위에 떠있는 넓은 배같습니다. 정말 드넓은 벌판입니다 '만명이 앉아도 충분한 벌판' 이라서 '만좌모'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지요 사람이 다닐수 있게 길을 아주 잘 닦아놓았더군요 저멀리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근심, 걱정 사라집니다 마치 세렝게티 초원을 연상케 합니다 가보진 못했지만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절벽과 푸른바다의 절경 만좌모를 찾는 이유이지요 높은곳에서 바라본 반대편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찔하네요 건너편에는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고 오키나와 북부쪽도 보입니다 시커먼 선글라스.. -
[베트남/다낭여행] 다낭성당,핑크성당,한시장
[베트남/다낭여행] 다낭성당,핑크성당,한시장
2019.03.20베트남은 9년전 그러니까 2010년에 다녀온적이 있었다. 그때의 첫인상은 '무질서함' 그때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9년 뒤 또다시 베트남에 다녀왔다 9년전과 지금과는 거리의 모습과 눈에 보이는 풍경이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았지만 내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있었다 그때는 어렸고 지금은 나름 안목이 성장했다고나 할까 그냥 마음가짐의 차이라고 한다면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는 차이정도라 말하겠다 되도록 많은 사진을 남겨 이순간을 추억하리라 생각했던 것 같다 한국에 다시 돌아왔을때 4일간의 여행에서 남긴 사진이라곤 300장 남짓 생각보다 셔터를 눌러대지 않았다 여행 후 늘 남는 후회중 한가지다 다낭지역에 있는 나무들은 하얀 페인트가 칠해져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뿌리에 병충해가 생기지 않기 위함이 있고 야간에 .. -
[대만여행] 비내리던 10월 타이페이 '스린관저공원' (22pics)
[대만여행] 비내리던 10월 타이페이 '스린관저공원' (22pics)
2014.11.09'벌써집에가야하는 날이네..' 라는 아쉬움이 느껴졌던 여행의 마지막날에 담은 사진들입니다.이제는 떠날때가 되었다는 듯 매몰차게 내리는 빗줄기 스린관저공원은 장제스총통 부인의 거처였던 곳입니다.1996년 전면 개방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거울을보면 이상하게도 셔터를 누르게됩니다.사진을 찍기만 하다 나를 찍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면적이 상당히 넓다는 느낌을 받습니다.장제스총통과 그의 부인이 대만에서 대단한 그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을피부로 느끼게끔 해주더군요. 비가 쏟아질때는 억수같이,잠잠해질때는 아주 조용해지는 그런 날 신발이 젖어도 그리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그래도 마음이 편해서 그런가 봅니다.바쁜 일상에서는 젖은 신발의 느낌이 죽도록 싫은데 말입니다.아.. -
[필리핀여행]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순간들 -1
[필리핀여행]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순간들 -1
2014.10.18말이 여행이지 회사 사람들이랑 간거라 강제여행이라 함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가짐의 차이니 즐겁게 보내기로 마음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잠깐 정차(?) 했었던 마차 마닐라 시내에서는 이런 마차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나름 부유층들이 산다는 동네 아스팔트틈으로 비짚고 솟아오르는 새싹들 참고로 지난 3월에 갔었거든요 옛 지하감옥이 있었던 곳 필리핀에서 버려져 오갈데 없는 아이들을 보살피는 곳 무슨 얘길 그리 신나게들 하시는지 쓸쓸헤 보이던 등 나란히, 가지런히 뭔가 도열을 갖춰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유행인가봐요 떨어져나간 간판 잠시 쉬었다가 하세요 -
[필리핀여행]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순간들 -2
[필리핀여행]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순간들 -2
2014.10.18마닐라대성당 앞 분수입니다. 3월 중 이날은 하필 마닐라 대성당이 외관 공사중이었던 날이었습니다. 사진이 있으니 그때의 순간도 명확히 떠올라 좋습니다. 사진을 찍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필리핀 경찰은 마치 미국서부카우보이를 연상케 합니다 물론 복장만요 포커스를 건너편 아저씨 얼굴에 맞췄습니다. 비장한 표정의 경찰들 말만 통했다면 간단히 인사정도 나누고 싶었습니다 필리핀에선 의미있는 동상이겠죠 나를 따르라 마닐라 시내는 아직 서구문명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이나 가게들이 있습니다 아마 식민지 지배를 받은 영향 때문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온 여행이었다면 저 오토바이 마차타고 한바퀴 돌아봤을텐데요 사람을 기다리는 빈자리 필리핀 신혼들이 즐겨찾는다는 곳 불이 켜졌을때의 모습도 사뭇 궁금해지던 등.. -
[대만여행] 대만 지우펀 스냅 -1 (35pics)
[대만여행] 대만 지우펀 스냅 -1 (35pics)
2014.10.13가는날이 장날이라 했던가요 대만에 도착했을때 이곳은 우기였습니다. 이번 여행 중 안좋았던건 딱 2가지였죠 날씨와 항공사 우중충한 날씨와 높은 습도가 어울렸던 곳이 바로 지우펀이었습니다. 아주 좁은 골목 골목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제 마음을 사로잡네요 특별히 와' 하고 감탄이 나올만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아기자기 사진찍기에는 안성맞춤인듯 했습니다 대만의 거리 음식들이 딱히 제 눈길을 사로잡을만한것은 없었네요 좁은 거리에 꽉 들어찬 사람들 화장실은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골목 중간중간 있었습니다 오토바이 참 많아요 나름 정돈되어 주차(?)되어있는 오토바이 이분들 다 어디서 오셨나요 호객행위 한 음식점에 꽉 들어찬 사람들 카메라를 옆으로 멜 수 없었던 이유 우리나라 전통시장과도 사뭇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쭉 늘어선.. -
[대만여행] 대만 지우펀 스냅 -2 (30pics)
[대만여행] 대만 지우펀 스냅 -2 (30pics)
2014.10.13저분들이 일제히 가르키던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던곳 커피가게 쇼윈도 내려가는 사람들 올라가는 사람들 배회하는 사람들 사진찍는 사람들 언어는 달라도 사진으로 느낄 수 있죠 안에서 보는 모습과는 다른 느낌 차 안 아저씨와 눈이 마주칠때의 오묘한 느낌... 돌담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해 아쉬웠던... SBS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지로 나름 유명세를 떨친 이 곳 정작 온에어를 안봤다는건 흠 편하지? -
[대만여행] 대만 타이페이 도심 스냅 (28pics)
[대만여행] 대만 타이페이 도심 스냅 (28pics)
2014.10.14타이페이 시내는 버스를 타고 관광지를 오가며 가장 많이 봤던 장면중 하나였습니다. 도심풍경은 가장 평범하기도 하지만 그나라의 현재를 조금 더 가깝게 느낄수 있어 좋아합니다. 비가 계속 그치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날씨였습니다. 관광책자를 유심히 보는 것으로 보아 저분도 현지인은 아닌것 같네요 딘타이펑 본점앞에 장사진을 친 사람들 유명한 음식 답게 맛도 괜찮더군요 타이페이 시내에서 세븐일레븐과 함께 패밀리마트도 엄청 많더군요 여전히 넘쳐나는 오토바이 대만의 택시비는 생각보다도 엄청 비쌉니다. 아마 저 아저씨는 택시를 기다리나 봅니다 버스 정류장은 아니었거든요 한곳을 응시하던 사람들 어릴적 저런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동네 아줌마들이 참 많았었는데 말이죠 만두하나 먹으려면 대기시간 1시간 이상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
[대만여행] 대만 칠성담해변공원, 화련역
[대만여행] 대만 칠성담해변공원, 화련역
2014.10.18따라다니기만 한 여행의 단점은 지금 이곳이 어디인지 모를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눈만 호강하면 그만인것을 대만여행 4일중 유일하게 날씨가 화창했던 바다 입니다. 하루만 화창해서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단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요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습니다 듣기론 제가 생각했던 미친듯이도 별로 심한 바람은 아니라고 하네요 날라가기 일보직전 와이프와 처형인데... 하긴 이블로그를 볼리가 없겠죠..ㅋㅋ 바다를 보시는게 눈건강, 정신건강에 좋으십니다. 새파란 바다와 저멀리 보이는 능선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뜬금없이 4일동안 멈물렀던 호텔 투척 하워드 비치호텔 15층 저멀리 바다가가 보이는 뷰 새벽녘 이때는 화련으로 가기 위해 자강호 열차를 막 탔을때의 모습입니다... -
[대만여행] 대만 타이페이 서문정거리 스냅
[대만여행] 대만 타이페이 서문정거리 스냅
2014.10.19온세상이 촉촉히 젖은 타이페이의 서문정거리 입구입니다. 우산이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어 보이고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뭘보고 그렇게 생각하냐하면 할말 없습니다. 그때의 제 느낌이니까요 이곳에서 망고빙수를 먹었습니다 대만의 망고빙수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시원한 생망고와 빙수의 만남 대만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망고빙수를 안찍어서 보여드리지는 못하겠네요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거리의 모습입니다. 간판의 글자빼고는 우리나라의 거리와 비슷합니다 일하는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 먹는 사람들 관심없는 사람들 와이프님이 청바지하나 사주길 바랬건만 제 기준에 희안하게 생긴 과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보입니다. 한국의 명동처럼 이곳도 규모가 큰 번화가라고 하네요 지금은 거의 1.. -
[제주여행] 제주도 곽지과물해변, 비양도, 우도
[제주여행] 제주도 곽지과물해변, 비양도, 우도
2014.10.18제주 곽지과물해변입니다. 괴물이라고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이때만해도 거짓말처럼 비바람이 멈춘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었구요 이때 전 원래 제주에서 서울로 복귀를 해야하는 날이었습니다. 비행기가 결항이되냐마냐 막 이런 시간이었죠 해변의 날씨에 안도하였지만 결론적으로는 결항이 되었죠 완전 멘붕이었습니다 이때 깔린 구름을 실제로 본 느낌이란 바람과 함께 차를몰고가다 갑자기 노랑 유채꽃이 보이길래 잠시 내렸던 입장료가 있어서 멈칫했던 기억 우도에서 유명한 곳이죠 저마다 즐거운 모습들 맛나요 저 햄버거 잔잔한 바다를 보며 줄서서 찍는다는 의자 멀리서 바라본 하고수동 비양도에서 바라보다 손도 뻗어보고 바닷물에 발도 담갔던 [canon 17-40mm f4 usm , canon 100mm f.. -
[필리핀여행] 필리핀에서 잠시 스쳐지나간 순간들
[필리핀여행] 필리핀에서 잠시 스쳐지나간 순간들
2014.10.31필리핀 마닐라 traders 호텔 맞은편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던 실내 놀이공원 입니다. 오!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어찌 이리 정확하게 기억을하고 있는지 저도 놀랍습니다. 화려한볼거리에 비해 타는이들은 그다지 흥이나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때 일행이 저말고 3명이 더있었습니다. 다른이들은 롤러코스터를 타러 간사이 전 바이킹을 구경했습니다. 전 놀이기구를 무서워합니다. 그 스릴(?)이 전 오히려 싫습니다. 상가 옷가게의 머리 없는 마네킹들 참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가게 한곳에 다 모여있습니다. 아울렛매장 저리가라 입니다. 대관람차 혹시 롤러코스터라 착각하실까봐 친절히 설명드립니다. 색이 다양합니다. 파랑, 초록, 노랑, 흰색, 무지개 등 리잘공원입니다. 순간이동을 한것 같은 빠른전개입니다. 갑자기 낮사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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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도
오늘밤도
2017.12.17 오늘밤도 이와같길 -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2016.12.24 . . . 크리스마스 이브ning 2016 -
하루
하루
2016.12.18. . . 똑같은 날들중 하루 비슷한 일상중 하루 또다시 돌아올 하루 다시는 못볼 2016 -
간단하다
간단하다
2016.12.12. . . 행복해지기는 간단하다 다만 간단해지기가 어려울 뿐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 . 내가 먼저 행복해지면 되는데 가까이 있는 것에 감사하면 되는데 소소하고 시시한것들도 소중하게 여기면 되는데 그게 어렵지요 -
평범함
평범함
2014.12.25. . .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사람과 평범한 만남을 갖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삶의 과정 가운데 특별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평범함이 특별함이라는 사실을 -
남 과 여
남 과 여
2014.12.21...인정과 칭찬을 바라는 남자, 관심과 공감을 바라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