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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인제주 게스트하우스, 카페 제주명월 -2

  • 2016.11.22 21:49
  • photo essay

 

 

밤과는 사뭇다른 게스트하우스의 모습입니다.

전날 언제 흐렸냐는 듯 맑은 하늘이 반겨줍니다.

 

 

 

 

밤에는 눈여겨 보지 못했었는데

게스트하우스 건너편에는 이런 카페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짬이나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저 돌담일 뿐인데 마음이 편해서인지 모든게 아름답고 새롭게 보였습니다.

다만 햇빛이 너무나 강렬해서 마주보고 찍기엔 실력이 너무 모자른게 아쉬웠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이동하는데 아들녀석은 역시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잔디에 벌레라도 발견했는지 연신 바닥을 주시합니다.

 

 

 

 

 

무언가를 발견한듯 가르키는데 도무지 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속을 따뜻하게 채웁니다.

 

 

 

 

아들녀석이 많이 어려 사람 많은 곳에는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아침엔 한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커피와 카메라

 

 

 

 

 

지나치는 모든것이 아쉬워 아무생각없이 사진을 찍습니다.

생각하고 찍을때가 필요하고,

생각없이 찍을때가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주변은 이렇듯 조용하고 한적한 여느 시골마을 같았습니다.

이다음 시간이 많이 지나서 훗날 이런곳에 살아도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따금 지나가는 차가 신기할 정도로 차량이동이 적었던 도로 풍경 입니다.

 

 

 

 

하늘에 전깃줄에 감나무

 

 

 

 

풍경과 어울리는 집 대문

 

 

 

 

따뜻한 계절엔 이런 평상에 앉아 가족끼리 수박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좌우를 잘 살피는 것 매우 중요하지요.

 

 

 

 

이번 제주여행은 카페투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와이프가 벌써 계획을 치밀하게 짜놓았는데요.

전 그저 따라만 갔습니다.

두번째 들른 카페는 제주명월 입니다.

 

 

 

 

안밖으로 신경쓴듯한 카페의 모습입니다.

 

 

 

 

아들녀석은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까까를 들고 누군가와 눈빛교환을 합니다.

 

 

 

 

사실은 이곳에서는 1시간도 있질 못했습니다.

아들녀석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였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분위기를 느낄새도 없이 뒤치닥거리 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기억 뿐입니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화병을 찍어보았습니다.

 

 

 

 

소품들이 많아 자칫 지저분해보일수도 있었는데

이렇게보니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이곳 카페사장님은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계신다고

카운터에 적혀 있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개념있게 적당히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적당히가 어느정도인지는 감을 못잡긴 했지만요.

 

 

 

 

 

 

 

살며시 내리쬐는 빛과

때마침 적당한 포즈를 취해주는 아들입니다.

 

 

 

 

 

 

 

저때는 모자를 써야 예쁘다는 엄마와

머리에 바람 안통해서 답답하다는 아들과의 언쟁의 순간이었습니다.

 

 

 

 

비슷한 구도로 사람이 있을때와

없을때를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를 사고싶다고 몇일을 고민하다 산 리코GR2

 

 

 

 

라떼맛 보다도 감동이었던 상차림(?)

 

 

 

 

데세랄로 항공샷은 이상하다는 와이프의 말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특히 50mm는 그야말로...

카페 출입이 잦은 요즘 35mm의 욕구가 자꾸 생깁니다.

 

 

 

 

빛이 살며시 드리우는 오전시간대에 가면

좋을 것 같았던 제주명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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