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순간'
'일순간'
2014.10.07. . . '시간' 이란 없는 것이다. 다만 있는것은 '일순간' 뿐이다. 그리고 그 일순간에 우리의 전생활이 달려있다. -김옥림 [잠깐, 자신을 한번 돌아봐] 중에서 . . . 오늘 그 일순간들 다 이겨내시며 여기까지 오신거겠죠 또다른 일순간을 위해 나에게 잠시 쉼을 주기로해요.
7월의 하고수동
7월의 하고수동
2014.10.07. . . 됐고, 뱃놀이 갑시다. 딱 붙어 고민한다고 해결될거라면 어제 다 해결되었겠지 자, 타소 콧노래 흥얼거리며 놀다오면 그 고민거리 별일 아닐수도 있어요. -[오늘, 수고했어요] 중에서 . . . 지난 7월 뱃놀이 갈때만하더라도 일상에 치여 쌓일대로 쌓인 고민들 다 내려 놓았었는데...
누군가를 기다리다
누군가를 기다리다
2014.10.07. . . 누군가 머물다 떠난자리일까 혹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리일까 당신의 마음속 빈자리 -[그대, 거침없는 사랑] 중에서 . . . 누군가를 기다렸다 누군가가 머물다 떠나고 다시금 주인을 찾는 빈자리. 의자는 누군가가 자릴 지켜줘야 의자인거죠. 집은 누군가가 살아줘야 집인거죠. 사랑은 나눠야 사랑인거죠. 그래서 사랑하려면 빈자리를 끊임없이 메워줄 수 있어야하나 봅니다. 공허한 마음 잘 채워 넣으시길
외로움을 조금씩 내다버리는 곳
외로움을 조금씩 내다버리는 곳
2014.10.06. . . 외로움을 조금씩 내다버리는 곳. -[학교 밖 선생님 365] 중에서 . . . 누구는 '자기만족' 누구는 '대리만족' 누구는 '소통' 누구는 '인맥' 누구는 '소소함' 누구는 '자존감' 누구는 '일상기록' 누구는 '그냥' 누구는 '배움' 누구는 '남이하니까' 그 누구나가 다 '외롭기 때문에' 하는 것 아닐까요. 블로그, SNS 등...
남은 나이
남은 나이
2014.10.06. . . 나이가 몇이세요? 우리는 이 질문에 아무 생각없이 대답해왔다. 스물이라고 서른이라고 벌써 마흔이라고 같은 질문을 뒤집어보자. 남은 나이가 몇이세요? 과연 아무 생각없이 대답할 수 있을까? -[머리를 9하라] 중에서 . . . 남은 나이란 말에 정신이 번쩍듭니다. 10년, 20년, 30년... 순간순간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았지만 돌이켜보는건 한순간이네요. 남은 나이, 아니 남아있을나이 감히 가늠이나 할 수 있을까요? 그저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고 싶을 뿐입니다.
그런 휴일
그런 휴일
2014.10.05. . . 모두에게 휴일이 즐거움이 있는 하루였으면... 공평하게 아주 평등한 하루가 되는것 말이지 -[침묵의 거리에서.2] 중에서 . . . 평등한 휴일 누구에게나 즐거운 휴일 내가 바라는 휴일
어디에 힘을 쓸 것인가
어디에 힘을 쓸 것인가
2014.10.05. . . "꽃이 꿀을 품고 있으면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벌들은 저절로 찾아간다." 어디에 힘을 쓸 것인가. 내속에 꿀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소리쳐 부르는것에 힘쓸 것인가. -법정 [홀로 사는 즐거움] 중에서 . . . 꿀을 만들어내야 되는데, 물만 만들어내고 있는건 아닌지 꿀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술만 들이켜대고 있는건 아닌지
이놈의 월요일..
이놈의 월요일..
2014.10.05. . . "팥죽 맛이 어떠하더냐?" "예, 답니다." "살아있기에 단것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중에서 . . . 살아있기에... 월요일의 압박도 느낄 수 있는 것이군요...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는 것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는 것
2014.10.05. . . 평소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면 좋은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여유롭다. 쓸데없이 기분좋다. 이유없이 뿌듯하다. 한것없이 허나 단점은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진다는 것이죠.
당신의 마음속
당신의 마음속
2014.10.05. . .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으로 개를 2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그 개이름도 누구나 똑같습니다. 그건 바로 편'견' 과 선입'견' 입니다. 이것들은 너무나 영악해 주인말을 잘 듣지 않을 뿐더러 남에게 분양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크게 짖어대어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데 방해를 합니다. 이런 내면의 개를 키우는 주인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이 세상사람들도 같은 마음이길
우리네 인생
우리네 인생
2014.10.05. . . 어제 죽을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 아니겠어 -[좋은글 대사전] 중에서 . . . 잊혀지는건지 잃어버리는건지 잊게되는건지 잊을 수 밖에 없는건지 잃게될 수 밖에 없는건지 나쁜기억, 아픈기억은 왜 그토록 선명하고 좋은기억, 행복했던기억은 왜이리 희미해져가는지... 그렇게 하나하나 떠나보내는게 우리네 인생이 맞는지...
고향땅 어딘가
고향땅 어딘가
2014.10.05. . . 해는 날마다 뜨고 져야 하는거죠 바람은 불어야 바람인거죠 마음은 닿아야 통하는거죠 그립다고 천번을 외치면 가서 닿을까요 어머니?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중에서 . . . 고향땅을 밟고 있노라면 문득 그리워지는것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흘러간 어린날, 변해버린 그때의 풍경, 다신오지않을 추억과 같은 것들요. 편하다가도 먹먹해지는 그래서 무언가 숨통이 트일만한 것들이 필요한 그런 복잡한 심정 고향에서만 느끼는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