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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죽을 것처럼 힘이 들 때,
가장 힘을 주는 말은 '힘 내' 보다 '나도 그래' 라는 공감이었다.
-[스물아홉, 늦었다고 하기엔 미안 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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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큰 일을 앞두고 있을때,
그래서 마음이 심숭생숭하고 용기가 나지 않을때,
위기에 처해 몸과 마음이 휘청거릴때,
살랑이는 바람마저도 칼처럼 마음을 후벼팔때,
도무지 감당이 안되 눈물이 글썽거릴때,
나와같은 처지의 그런 사람에게 힘을 얻을때가 있습니다.
나와같은 처지임에도 말이죠.
많은 말보단 정말 공감과 '동질감' 이 작지만 큰 힘이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in 내고향 포항 집 뒷동산
[Canon 50mm f1.2L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