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 an essay
3퍼센트의 좋은생각
3퍼센트의 좋은생각
2014.10.18. . .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생각이 있어도 3퍼센트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해준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 . . 우리는 앞으로 살아갈 기적을 위해, 그러한 삶의 끈을 놓지 않기위헤 3퍼센트의 좋은생각을 99%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몇백년이 걸릴지 모르지만요 [Canon 50mm f1.2L usm]
Time
Time
2014.10.18. . . 지금은 다를 그때의 시간 [Canon 16-35mm f4l is usm]
그시간
그시간
2014.10.17. . . 다투면 마음이 무겁고 싸우면 마음이 묶입니다. 무거우면 멀리 못가고 묶이면 풀릴때까지 힘듭니다. 다 시간 빼앗기는 일들입니다. 왠만하면 웃고, 그 시간을 다른일에 쓰세요 그 시간이 보상입니다. -[사람이 선물이다] 중에서 . . . 싸우고 다투고싶은 사람 어디있겠냐만은 그러고나면 정말 마음이 무겁고 묶여 다른일에 지장을 주기 마련입니다. 울화가치밀때 술말고 숨한번 크게 쉬어봅시다 [Canon 50mm f1.2L usm]
오!
오!
2014.10.17. . . 오늘의 '오' 는 감탄사이고, '늘' 은 언제나 항상이란 뜻이다. -[시와 에세이가 있는 명상] 중에서 . . . 오! 하며 감탄할 만한 일들 있으셨나요 오! 로지 주어질 내일에 감사하며, 내일은 감탄할만한 일들이 생기길 [Canon 16-35mm f4l is usm]
순간
순간
2014.10.17. . . 모든 것들이 움직이고 있었어. 자동차도 거리의 사람들도 그렇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어. 나만 나만 그 속에서 정지해 있었던것 같아. -[사랑, 마음이 시킨 가장 고마운 일] 중에서 . . .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이는 대학로 한복판 빛이 슬며시 드리우는 길 한켠에 우두커니 앉아 멍하니 그들을 바라봅니다. 저마다 손짓, 발짓, 다양한 표정으로 젊음을 만끽합니다. 눈 앞에 순식간에 몇십명이 지나가는 광경, 나만 멈춘듯 나만 멈춰있는 순간...아마 혼자였기 때문이겠죠 [Canon 50mm f1.2l usm]
주륵주륵
주륵주륵
2014.10.16. . . 주륵주륵 장대비 내리는 날은 우울한 사색의 감옥에 갇혀 이유 없이 아픈 방랑을 한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터키편)] 중에서 . . . 꼭 이맘때쯤이면 멍하니 한곳만 바라보게 됩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아마 계절탓이겠죠 이제 비도 그쳤으니 우울함도 습관이니 아픈 방랑도 이제 그만 [Canon 50mm f1.2L usm]
추억
추억
2014.10.15. . . 추억은 출렁거림이다. 추억이란 떠밀려 내려가는 동안의 멀미다. -[그대가 생각날때마다 길을 잃는다] 중에서 . . . 추억에 너무 빠지면 현실을 등한시 추억에 살짝 젖어들면 '위안' 추억에 발만 살포시 담그면 '삶의 버팀목'
걱정
걱정
2014.10.14. . . 외로움 잘타고, 눈물 많고, 정도 많고, 친구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 퍼주기 좋아하고, 쓸데없이 솔직하고, 지나치게 화끈하고, 너무 감성적이고, 바보처럼 계산못하고 걱정이다... 내아들 날 닮으면 세상살기 힘들텐데... -[참 서툰 사람들] 중에서 . . . 쓸데없이 솔직하고 지나치게 화끈한 것 빼고는 비슷한점이 많긴 하지만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세상은 힘들지언정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그것도 다 자기몫인것을... -여행객들 사진을 찍어주던 한 남자-
O P E N
O P E N
2014.10.14. . . 닫혔을때보다 열렸을때가 마음이 한결 편하죠. [canon 100mm f2.8l macro is usm]
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
2014.10.14. . .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하라. -[마음의 평화] 중에서 . . .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야... [Canon 50mm f1.4 usm]
나는 날마다
나는 날마다
2014.10.13. . . 나는 날마다 삶이라는 여행을 떠난다. 늘 서툴고 늘 어색하고 늘 뒤처져서 언제나 떠나면 다시 돌아올줄 알았는데 떠나가기만 하는 여행이다.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중에서 . . . 나이를 먹을수록 난 뭐든 뚝딱뚝딱 해낼 수 있을지 알았는데, 30살이 되면 뭐든 이뤄낼 수 있을지 알았는데, 어릴적엔 많은것들이 내 곁에 머물러 있을지 알았는데.. 늘 어렵고, 늘 난해하고, 늘 삐그덕거리는 삶 쉽지않아 기어코 살아보려 아우성치나 봅니다. [Canon 50mm f1.2L usm]
그런 사람
그런 사람
2014.10.13. . .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싶지 않아 힘내라는 격려의말을 기대하고 있니? 그건 지금의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 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사랑을 주세요] 중에서 . . . 이런 이야기 해줄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좋겠습니다. 누가봐도 힘을 내야만 하는 상황일 때 "힘내라, 뭐 그런걸로 축처져있냐' 라고 하는 말도 좋지만 그저 편안하게 아무말 없이 토닥여주는 그런사람... '힘을 내지 않아도 괜찮다' 억지로 그럴 필요 없다고 말 없이 위안을 주는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