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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가득차서 폭발하기 직전일지라도 하려던 일에 자꾸 넘어질지라도 하늘은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 ' 라고 말해주었다.
지금도 무엇인가 힘든일이 나를 가로막을 때면 어딘가 넓은 하늘과 구름과 바람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 [안녕 여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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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구름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바람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느낄수 있는 내가 참 다행입니다.
스트레스가 목구멍까지 차오를땐 밖으로 내뱉어야 하는걸 뻔히 아는데 그 방법이 생각이나질 않습니다.
어쩔땐 하늘을 바라보기도, 낯선길을 걸을때도, 거하게 취해보기도, 빛이잠든 강가를 물끄러미 처다보기도, 흙을 한손에 쥐어보기도 하는데...
그게 방법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