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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삶이라는 여행을 떠난다.
늘 서툴고
늘 어색하고
늘 뒤처져서
언제나 떠나면
다시 돌아올줄 알았는데
떠나가기만 하는 여행이다.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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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난 뭐든 뚝딱뚝딱 해낼 수 있을지 알았는데,
30살이 되면 뭐든 이뤄낼 수 있을지 알았는데,
어릴적엔 많은것들이 내 곁에 머물러 있을지 알았는데..
늘 어렵고, 늘 난해하고, 늘 삐그덕거리는 삶
쉽지않아 기어코 살아보려 아우성치나 봅니다.
[Canon 50mm f1.2L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