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대만 타이페이 총통부, 충렬사, 용산사, 화시지에 야시장
[대만여행] 대만 타이페이 총통부, 충렬사, 용산사, 화시지에 야시장
2014.10.19제목 참 거창하게 지었지만 혹시 이곳들의 상세한 정보를 얻기위해 들어오셨다면 빨리 다른곳을 알아보세요 정보는 없고 그저 사진만 있으니까요 어쨋든 이사진은 여행 첫째날에 찍은 사진입니다 가족인듯 가족아닌 가족같은 와이프와 처형의 표정은 상당히 밝습니다 사진에대한 비평은 달게 받겠으나 인물에 대한 평가는 사양하겠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뭔가 노출을 잘못잡은 것 같네요 대만의 관광버스는 죄다 2층버스였습니다 처음엔 와 2층버스탄다하고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 '다리아퍼' 이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어쨋든 4일간 2층버스타고 참 잘도 돌아다녔네요 대만 민주기념관 입구 앞에 있던 자전거들 주인들이 관리를 별로 안하나 봅니다 녹이 많이 슬었네요 천장이 참 화려합니다 제 눈엔 이 천장이 제일 이뻐보였..
내 마음은 내 마음인데
내 마음은 내 마음인데
2014.10.19. . . 내 마음은 내 마음인데 왜 내맘대로 되지 않을까?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중에서 . . .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 참 널리고 널렸습니다.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행동 못할때 참 많죠. 원치 않는 회식자리, 원치 않는 상대방과의 만남, 원치 않는 발표, 원치 않는 심부름 조절되지 않는 분노, 짜증, 질투 등등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내 마음 때문에 속상해하지 마세요 애초부터 세상은 내맘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런 세상 속 내마음맞는 사람과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저녁먹는 시간이 일주일에 한두번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뭐 [Canon 50mm f1.2L usm]
[대만여행] 대만 타이페이 서문정거리 스냅
[대만여행] 대만 타이페이 서문정거리 스냅
2014.10.19온세상이 촉촉히 젖은 타이페이의 서문정거리 입구입니다. 우산이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어 보이고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뭘보고 그렇게 생각하냐하면 할말 없습니다. 그때의 제 느낌이니까요 이곳에서 망고빙수를 먹었습니다 대만의 망고빙수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시원한 생망고와 빙수의 만남 대만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망고빙수를 안찍어서 보여드리지는 못하겠네요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거리의 모습입니다. 간판의 글자빼고는 우리나라의 거리와 비슷합니다 일하는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 먹는 사람들 관심없는 사람들 와이프님이 청바지하나 사주길 바랬건만 제 기준에 희안하게 생긴 과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보입니다. 한국의 명동처럼 이곳도 규모가 큰 번화가라고 하네요 지금은 거의 1..
어떻게하면 잘 살 수 있습니까?
어떻게하면 잘 살 수 있습니까?
2014.10.18. . . 스님, 어떻게하면 잘 살 수 있습니까? 그랬더니 그 스님이 대답하더구나. 앉아 있을때 앉아 있고, 일어설 때 일어서며 걸어갈 때 걸어가면 됩니다, 하는거야 아저씨가 다시 물었지 그건 누구나 다 하는 일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앉아 있을 때 일어날 것을 생각하고 일어설 때 이미 걸어가고 있습니다. -공지영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중에서 . . . 현재 하고 있는 것들에 집중해야 겠지요 [canon 100mm f2.8L macro is usm]
[제주여행] 제주도 곽지과물해변, 비양도, 우도
[제주여행] 제주도 곽지과물해변, 비양도, 우도
2014.10.18제주 곽지과물해변입니다. 괴물이라고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이때만해도 거짓말처럼 비바람이 멈춘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었구요 이때 전 원래 제주에서 서울로 복귀를 해야하는 날이었습니다. 비행기가 결항이되냐마냐 막 이런 시간이었죠 해변의 날씨에 안도하였지만 결론적으로는 결항이 되었죠 완전 멘붕이었습니다 이때 깔린 구름을 실제로 본 느낌이란 바람과 함께 차를몰고가다 갑자기 노랑 유채꽃이 보이길래 잠시 내렸던 입장료가 있어서 멈칫했던 기억 우도에서 유명한 곳이죠 저마다 즐거운 모습들 맛나요 저 햄버거 잔잔한 바다를 보며 줄서서 찍는다는 의자 멀리서 바라본 하고수동 비양도에서 바라보다 손도 뻗어보고 바닷물에 발도 담갔던 [canon 17-40mm f4 usm , canon 100mm f..
[필리핀여행]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순간들 -2
[필리핀여행]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순간들 -2
2014.10.18마닐라대성당 앞 분수입니다. 3월 중 이날은 하필 마닐라 대성당이 외관 공사중이었던 날이었습니다. 사진이 있으니 그때의 순간도 명확히 떠올라 좋습니다. 사진을 찍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필리핀 경찰은 마치 미국서부카우보이를 연상케 합니다 물론 복장만요 포커스를 건너편 아저씨 얼굴에 맞췄습니다. 비장한 표정의 경찰들 말만 통했다면 간단히 인사정도 나누고 싶었습니다 필리핀에선 의미있는 동상이겠죠 나를 따르라 마닐라 시내는 아직 서구문명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이나 가게들이 있습니다 아마 식민지 지배를 받은 영향 때문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온 여행이었다면 저 오토바이 마차타고 한바퀴 돌아봤을텐데요 사람을 기다리는 빈자리 필리핀 신혼들이 즐겨찾는다는 곳 불이 켜졌을때의 모습도 사뭇 궁금해지던 등..
[필리핀여행]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순간들 -1
[필리핀여행]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순간들 -1
2014.10.18말이 여행이지 회사 사람들이랑 간거라 강제여행이라 함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가짐의 차이니 즐겁게 보내기로 마음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잠깐 정차(?) 했었던 마차 마닐라 시내에서는 이런 마차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나름 부유층들이 산다는 동네 아스팔트틈으로 비짚고 솟아오르는 새싹들 참고로 지난 3월에 갔었거든요 옛 지하감옥이 있었던 곳 필리핀에서 버려져 오갈데 없는 아이들을 보살피는 곳 무슨 얘길 그리 신나게들 하시는지 쓸쓸헤 보이던 등 나란히, 가지런히 뭔가 도열을 갖춰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유행인가봐요 떨어져나간 간판 잠시 쉬었다가 하세요
[대만여행] 대만 칠성담해변공원, 화련역
[대만여행] 대만 칠성담해변공원, 화련역
2014.10.18따라다니기만 한 여행의 단점은 지금 이곳이 어디인지 모를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눈만 호강하면 그만인것을 대만여행 4일중 유일하게 날씨가 화창했던 바다 입니다. 하루만 화창해서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단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요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습니다 듣기론 제가 생각했던 미친듯이도 별로 심한 바람은 아니라고 하네요 날라가기 일보직전 와이프와 처형인데... 하긴 이블로그를 볼리가 없겠죠..ㅋㅋ 바다를 보시는게 눈건강, 정신건강에 좋으십니다. 새파란 바다와 저멀리 보이는 능선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뜬금없이 4일동안 멈물렀던 호텔 투척 하워드 비치호텔 15층 저멀리 바다가가 보이는 뷰 새벽녘 이때는 화련으로 가기 위해 자강호 열차를 막 탔을때의 모습입니다...
3퍼센트의 좋은생각
3퍼센트의 좋은생각
2014.10.18. . .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생각이 있어도 3퍼센트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해준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 . . 우리는 앞으로 살아갈 기적을 위해, 그러한 삶의 끈을 놓지 않기위헤 3퍼센트의 좋은생각을 99%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몇백년이 걸릴지 모르지만요 [Canon 50mm f1.2L usm]
Time
Time
2014.10.18. . . 지금은 다를 그때의 시간 [Canon 16-35mm f4l is usm]
[서울/서촌] 서촌 나들이 snap
[서울/서촌] 서촌 나들이 snap
2014.10.17서촌 골목을 거닐다 마주친 순간 옥인상점 무엇을 파는 상점인지 이날은 프란체스코 교황이 오신 날 광화문이 북적북적 했었죠 그날따라 전철이 경복궁역에 정차를 하지 않았던 날이었습니다 카페 '서촌산책' 에서 날씨가 좋았던 날 한 슈퍼 앞 안에는 이미 소품을 구경하러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요 밖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지요 가지런히도 놓인 병들 많은이들이 멈칫 셔터를 누른다는 벤치 많지는 않은 이들이 셔터를 누르는 벤치 자전거와 오토바이 색이 잘 어울려요 의미있는 노랑리본 glass wine 한잔에 9,900원 한다는 카페 떡볶이집 안 골동품이 되어버린 낡은 TV 가게 이름 잘 지었단 생각이 그런데 무슨 작업을 하실까나 어느 조용했던 늦 오후 서촌에서 [canon 50mm f1.2L usm]
그시간
그시간
2014.10.17. . . 다투면 마음이 무겁고 싸우면 마음이 묶입니다. 무거우면 멀리 못가고 묶이면 풀릴때까지 힘듭니다. 다 시간 빼앗기는 일들입니다. 왠만하면 웃고, 그 시간을 다른일에 쓰세요 그 시간이 보상입니다. -[사람이 선물이다] 중에서 . . . 싸우고 다투고싶은 사람 어디있겠냐만은 그러고나면 정말 마음이 무겁고 묶여 다른일에 지장을 주기 마련입니다. 울화가치밀때 술말고 숨한번 크게 쉬어봅시다 [Canon 50mm f1.2L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