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여행] 필리핀에서 잠시 스쳐지나간 순간들
필리핀 마닐라 traders 호텔 맞은편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던
실내 놀이공원 입니다.
오!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어찌 이리 정확하게 기억을하고 있는지 저도 놀랍습니다.
화려한볼거리에 비해 타는이들은 그다지 흥이나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때 일행이 저말고 3명이 더있었습니다.
다른이들은 롤러코스터를 타러 간사이
전 바이킹을 구경했습니다.
전 놀이기구를 무서워합니다.
그 스릴(?)이 전 오히려 싫습니다.
상가 옷가게의 머리 없는 마네킹들
참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가게 한곳에 다 모여있습니다.
아울렛매장 저리가라 입니다.
대관람차
혹시 롤러코스터라 착각하실까봐 친절히 설명드립니다.
색이 다양합니다.
파랑, 초록, 노랑, 흰색, 무지개 등
리잘공원입니다.
순간이동을 한것 같은 빠른전개입니다.
갑자기 낮사진이 올라와 당황하고계실 여러분
제가 사실 어디를 먼저 갔는지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아.
혼자놀고 있군요
모자를 도대체 몇개나 쌓아올리셨는지...
대단한분이십니다.
오늘 번 돈을 세고 있는 여유까지 부리니 말입니다.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지만
아마도 아빠보다 엄마를 좋아하라는 제스쳐일지 모릅니다.
휴식을 만끽하는 사람들
사람들이라고 하기엔 너무 소소한 숫자이긴 하네요
가로수길....아닙니다.
바다인지 알았건만
호수라네요
배없이는 따알화산까지 갈 수 없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게 셔터누르는 손짓을 해보이던 아이들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저기서 배를 몰면 시커멓게되는가 봅니다.
힘내세요
화산에 오르려 말을 탑니다.
대충 타고 싶었는데 가이드가 말을 골라주려 합니다.
아무래도 볼 줄 아는가 봅니다.
백마리는 되보이는 말들과 말주인들이 가이드의 선택을 받으려 입장합니다.
뭔가 기분이 이상합니다.
선택받은자와 그렇지 못한자의 하루는 극명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 사실을 알아서이겠지요
신난 주인과는 달리 말 표정은 시무룩합니다.
'또야'
'언제까지 부려먹을 속셈이지'
라고 속삭이는듯 합니다.
이제 오릅니다.
줄지어 차례차례
엉덩이가 아픕니다 벌써
무섭기까지 하구요
카메라는 왜 매고 갔는지
화산재가 아주 많이 날렸습니다.
제 카메라도 날리는줄 알았습니다.
돌아와서보니 그래도 작동은 잘 하더군요.
다행입니다.
정상에서 쉬는 말들
이곳에서 마주들에게 팁을 주는이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중 한명이었습니다.
마주가 아닌 말에게 주었어야했는데 속상하군요
물이 가득차있습니다.
실제로보면 참 감동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보면 참 감흥이 떨어집니다.
따알화산은 전세계에서도 가장 완만한 화산으로 유명하다지만
말타고올라서인지 잘모르겠습니다
2014. 3월 어느날
[Canon 17-40mm f4L usm]
[Canon 50mm f1.4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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